한동안 부동산 경기 악화로 개발이 무산됐던 은평구 진관동 알파로스 부지 일부(33,023.9㎡)에 대형마트, 쇼핑몰, 키즈파크, 영화관, 문화센터를 갖춘 지하2층, 지상9층 높이 복합상업시설이 ‘16년 말 문을 연다.
이로써 그동안 상업시설 부족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은평뉴타운의 주거환경이 대거 개선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알파로스 사업무산 이후, 토지 일부(10-1BL)를 매입한 롯데자산개발(주)이 이와 같은 내용의 세부개발계획을 수립, 시에 8월 실시계획변경승인 신청을 해 9월 25일(목)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알파로스 사업무산 이후 50,425.2㎡의 부지를 3개 블록(10-1, 10-2, 11)으로 나눠 토지매각을 실시, 이 중 10-1블록(‘13.12)은 롯데자산개발(주)에, 11블록(‘14.4)은 GS건설(주)에 매각했다.
계획 승인에 따라 올해 안으로 건축허가승인을 얻은 뒤 착공에 들어가 ‘16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
아울러, 11블록(8,150.1㎡) 용지매수자인 GS건설(주) 역시 지하3층, 지상32층 높이 주상복합 건축계획을 포함한 세부개발계획수립 중으로, ‘15년 상반기내엔 승인을 얻어 착공을 추진하고 있어 구파발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서북권 상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251.2㎡규모의 10-2블록은 현재 미매각 상태이나, 매각이 되는대로 관광호텔,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은평 중심상업지 복합개발이 현실화되면, 아직 성장초기인 구파발역세권이 2만 세대 생활권을 형성하면서 서북권의 상권위상이 크게 제고될 전망”이라며, “아울러 연신내역 상권기능과의 광역중심상권 흡수분담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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