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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충주 새누리당 후보로 이종배(57) 전 충주시장과 유구현(61) 전 감사원 국장으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 전 시장과 유 전 국장을 여론조사 경선 방식으로 공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100% 시민 여론 조사를 통해 6일까지 후보를 공천할 예정이다. 이재충(60) 전 행정부지사, 이건모(68) 전 국정원 감찰실장, 지창수(71) 전 서울시의원은 이번 심사에서 탈락했다.
김태흠 공천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사람을 후보로 선정하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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