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단 규모 1만4000여명 예상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14-05-13 17:5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NULL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지난 7일과 8일 바레인 마나마, 11일과 12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안내를 위한 사전등록회의를 개최했다.




사전등록회의는 참가국 올림픽위원회(NOC)와 대회 참가선수단 규모를 중간 점검하고 참가종목, 숙박, 수송, 선수촌, 물자대여 등 대회참가를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각 국가올림픽위원회의 개별적인 요구사항을 조정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 중 북한을 제외한 44개 회원국이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한 예비등록을 마쳤다.




이들 국가와 사전등록회의를 개최한 결과 인천아시안게임의 참가 선수단 신청 규모는 선수 1만2645명, 임원 5273명, 총 1만7918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대회의 사례를 볼 때 최종 참가선수단 규모는 사전등록회의 규모의 20% 정도 감소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천아시안게임 최종 선수단 규모는 1만40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전등록회의 대표단장인 정기영 조직위 국제본부장은 “과거 중소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던 국가들의 파견 예상규모가 상당히 증가했다”며 “인천 대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예감할 수 있는 회의였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회의기간 중 개최된 OS/OCA포럼(올림픽 및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포럼)에 참석해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대표발언과 대회 참가 관련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시간을 마쳤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