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훈, 국내 최초 양성애자 커밍아웃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14-01-0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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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황상훈이 자신의 성적 취향을 밝혔다. 국내 최초의 양성애자 커밍아웃이다.



황상훈은 지난 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양성애자, 즉 바이섹슈얼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우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나 싶었는데 자연스럽게 '내가 남들과 조금 다르구나'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남자' 혹은 '여자'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는 성향이다"면서 "현재 교도소, 소년원 등 음지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데 커밍아웃한 후에는 성 소수자를 위한 강연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의지를 표했다.



한편 황상훈은 작년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제2 연평해전'의 전사자를 위한 추모곡을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의경 복무 중 집단자살로 속여 네 명을 죽이려고 한 용의자를 잡아내 표창을 받기도 했다.



황상훈의 양성애자 커밍아웃에 대해 네티즌들은 "황상훈, 커밍아웃 용기 있다" "바이섹슈얼이 뭐지?" "아름다운 청년의 황상훈이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황상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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