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솔로의 지침서 될 것"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13-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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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오는 22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나 혼자 산다`(연출 이지선)에서 예능의 재미를 강화하되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제작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BC 원만식 예능본부장은 19일 출입기자단과의 만찬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힌 뒤 "재미도 있으면서 감동을 주는 것을 예능프로의 이상적 방향으로 보고 이 같은 프로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지선 PD는 `나 혼자 산다`의 내용에 대해 "아직 솔로이거나 혹은 기러기 아빠가 돼 혼자 살게 된 경우 등 홀로 살고 있는 남성들의 리얼한 모습을 관찰카메라에 담아 다큐 형식으로 구성해 나갈 것"이라며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재미 위주로 한정하는 사고에서는 벗어나야 하며 예능프로그램도 공감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PD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밤- 아빠! 어디가?`를 예로 들면서 "이 프로그램은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파고드는 재미와 그 메시지의 무게가 굉장히 크다. 어쩌면 `나 혼자 산다`역시 그간 선보여진 일반적인 연예인의 관찰카메라 프로와 다를 게 없을 것이라 판단될 수 있지만, 단지 그 재미에 그치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침서 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젠 예능도 대중에게 공감을 선사하게 해줄 수 있는 다양성도 있어야 한다"는 말로 이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시사했다.


`나 혼자 산다`의 진행자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노홍철. 이밖에도 배우 이성재 김광규 한상진, 가수 김태원 데프콘 서인국 등이 `혼자 사는 남성`역으로 고정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설날 `남자가 혼자 살 때`란 이름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 독신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하기 위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에 담아냄으로써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는 평가다. 이승우 기자 is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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