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이 23일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작품의 배급사인 뉴(NEW)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이 23일 오후 9시 30분 전후에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32일 만에 `꿈의 숫자`인 1000만 명을 달성한 것.
이 수치는 한국영화 사상 8번 째 1000만 돌파 기록이며, 1000만 돌파 영화 가운데 최저 제작비 총 58억 원(순 제작비 35억 원)로 사상 최고 수익을 기록하게 됐다.
15세 이상 인구를 4166만 명(2012년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볼 때 관객 `7번방의 선물`의 관객동원 기록은 영화 관람이 사실상 어려운 노약자들을 빼면 4명 중 1명꼴로 영화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극장 평균 입장료를 7000원으로 산정 할 때 `7번방의 선물` 현재 입장료 수입은 700억 원. 이 중 극장 측 몫(50%)인 350억 원을 제외한 투자 제작사 측의 흥행수입은 35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총 제작비 58억 원을 빼면 순수익은 292억 원. 이에 따라 순수익에서 총 제작비를 나눈 수익률은 무려 500%에 달한다.
`7번방의 선물`은 감옥에 수감 된 여섯 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 분)를 위해 7번방 죄수들이 용구 어린 딸 예승(갈소원 분)을 교도소에 반입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감동적으로 그려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승우 기자 is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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