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문신남`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하철 문신남으로 추정되는 건장한 청년이 여성 두 명 사이에서 천연덕스럽게 누워 자고 있는 모습이 올라왔다.

이 남성은 두 자리를 차지한 것도 모자라 한 여성의 무릎을 베개 삼아 잠을 청하고 있었으며, 두 명의 여성 역시 태연하게 핸드폰을 만지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경악했다.

글쓴이는 "2일 오후 6시20분쯤 2호선 건대입구역"이라며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중략) 무릎을 내준 여자들도 어이없고 웃겼다"고 썼다.

이에 문신남보다 양 옆의 두 여성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주하면서 "아는 사람들 아닐까" "문신을 보면 남자들도 자리를 피하는데 누굴까" 등 호기심어린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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