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김혜리 기자=신한은행이 2018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의 응원단을 후원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활동할 남북 단일팀 응원단 ‘2018 아시안게임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은 2018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여자 농구 등 단일팀 경기, 남북 주력 경기 등을 응원하기 위한 응원단으로 현지 응원단과 원정 응원단을 포함해 630여명으로 구성됐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후원에는 신한은행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남북 협력과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으로 시작된 남북 화해와 협력,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 통일의 큰길을 열어갈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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