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7월6일 일본 정식 데뷔…'보더 : 하카나이'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1-05-11 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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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2021.05.11. (사진 = 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음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1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7월6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보더 : 하나카이(BORDER : 儚い)'를 발표한다.

이번 음반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과 지난해 11월 발매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의 타이틀곡 '기븐-테이큰(Given-Taken)', 수록곡 '렛 미 인(20 CUBE)'의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실린다.

엔하이픈은 일본 데뷔 전부터 현지에서 주목 받았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한국 첫 번째 미니앨범 '보더 : 데이 원'은 같은 해 12월4일 자 오리콘 일간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1위에도 올랐다.

올해 1월15일 나온 '엔하이픈 2021 시즌스 그리팅'은 같은 달 25일 자(1월 11~17일) 오리콘 주간 DVD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달 26일 한국어로 발매된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은 이달 17일 자(4월30일~5월9일) 오리콘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라 10일 자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해당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는 엔하이픈이 유일하다.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의 종합 음반 차트(4월26일~5월2일)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현재 엔하이픈은 반세기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심야 라디오 '올나이트 일본'의 새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X(크로스)'의 월요일 DJ로 활약 중이다. '올나이트 일본' 시리즈 역사상 해외 아티스트가 고정 진행자로 낙점된 건 엔하이픈이 최초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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