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농식품부, 지방 농촌 어르신 금융안전 지키는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시즌 2 진행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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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대학생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와 'KB착한푸드트럭'을 연계하여 추진
- 수사기관·관공서 사칭 등 최신 11대 피싱 수법 중심 예방 교육, 의심시 지체없이 '1394'로 신고 안내
▲지난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모습(사진=KB금융그룹)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농촌지역 고령 주민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전국 15개 시·군 농촌지역에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시즌2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농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KB금융의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와 'KB착한푸드트럭'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민·관·학 협업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봉사단이 농촌지역을 찾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비롯해 기초 건강검진, 한방진료, 문화예술 체험, 벽화그리기 등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KB금융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자료 제공, 'KB착한푸드트럭' 현장 운영 등을 통해 봉사자와 농촌 주민을 지원한다.

KB금융과 농식품부는 지난해 5개 시·군에서 시즌1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이어,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 봉사지역을 15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 9일 경북 구미를 시작으로 전국 농촌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 최신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요령을 안내하며, 금융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자료는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11대 피싱 수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사기관·관공서 사칭, 대환대출 사기, 카드사 사칭, 자녀납치 협박, 스미싱 등 실제 피해사례를 쉽게 설명하고, 의심 상황 발생 시 즉시 통화를 종료한 뒤 국번 없이 '1394'로 신고하는 대응요령을 함께 전달한다. '1394'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 신고 대표번호로 '일상(13)을 구(9)하는 사(4)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KB금융은 이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자료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어르신과 직접 소통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와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금융안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KB금융은 농식품부와 지난해부터 이어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융안전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현장 예방교육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부터 회복까지 이어지는 금융안전 지원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5월 경찰청, 신용회복위원회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해자를 위한 신용·심리상담, 법률상담 연계,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콘텐츠 제작·배포와 피해자 지원제도 운영을 담당하고, KB금융은 주요 계열사 영업점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예방 콘텐츠를 확산하며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재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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