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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청 전경 |
인천시가 고금리로 힘들어 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신한은행·신용보증기금과 힘을 모은다.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오크우드 로터스룸에서 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상거래에 따른 기업의 부도 위험성 및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해 매출채권에 대한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매출채권 보험 가입시 보험료에 대해 기존 시에서 60%, 최대 4백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에서 보험료 10%p를 할인했었으나, 인천 시 금고인 신한은행이 매년 10억 원의 예산으로 3년 간 최대 30%, 45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하게 되면 중소기업의 자부담은 10%로 크게 낮아진다.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은 도ㆍ소매업을 포함해 보험가입이 가능한 모든 산업으로 외상판매 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보험상품별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지원기간은 1년이다.
시에서는 2020년 2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29억 원 예산으로 1,697개사에 2,140억 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한 바 있으며, 올해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600억 원 규모의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은 10% 자부담으로 연쇄도산에 따른 압박감없이 물품 판매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확보해 외상판매 규모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제고 할 수 있게 된다.
지원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입 상품별 상이하므로 신용보증기금 인천신용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기업들의 경영 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통 큰 결정은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절감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 은행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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