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2차 담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2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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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담양을 위한 장기 정책 방향 제시
▲담양군, 제2차 담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담양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담양군이 지난 17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2차 담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제1기 담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앞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도 함께 이뤄졌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와 심층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한 기본계획에는 머무는 즐거움, 돌아오는 설렘, 함께하는 담양을 비전으로 한 정책 방향이 담겼으며, 일자리와 주거, 생활, 문화, 참여 등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5개 분야 21개 사업과 청년센터 조성 및 운영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담양군은 내년부터 기본계획에 포함된 청년 참여형 지역활동 일자리 사업 등 4개 사업과 청년센터 조성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올해 제정된 청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위한 기금도 단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청년정책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참여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담양 삼만리와 지침리 공공임대주택 건설, 2일반산업단지 조성, 경마공원 유치 등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차근차근 마련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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