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신축 보건소 설계안 확정 … 2025년 착공 목표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9 20:36: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공보건의료 수준 높여 군민 만족 의료서비스 제공 목표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등 대안 마련
▲담양군, 신축 보건소 설계안 확정 … 2025년 착공 목표 (사진제공=담양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전남 담양군이 추진하는 보건소 이전신축 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담양군은 보건소 이전신축 건축설계 공모에서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응모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축 보건소는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17천여, 총면적 7천여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이전 신축 대상지는 한국대나무박물관 옆 부지 일대로, 담양군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보건소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대나무물관과 농업기술센터 사이 천년광장과 연계해 보건 서비스 이외에도 군민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신축 보건소 관련 교통 여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과 인근 버스정류장 추가 지정 등 여러 가지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새롭게 지어지는 보건소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2025년 초에 착공될 수 있도록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