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진원면 ‘프란치스꼬의 집’에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9:56: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26년 녹색자금 공모’ 선정… 사업비 1억 7100만 원 확보
▲장성군 진원면 노인종합복지시설 프란치스꼬의 집.(사진제공=장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장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2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금 1억 7100만 원을 확보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특정 장소에 녹지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와 방문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전액 복권 기금으로 마련된다.

군은 확보한 사업비로 내년부터 진원면 소재 노인종합복지시설 ‘프란치스꼬의 집’ 인근에 1200㎡ 규모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 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숲 체험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장성군은 지금까지 총 세 차례 ‘녹색자금 공모사업’의 수혜를 입게 됐다. 군은 앞선 2023년 장애인종합복지관, 2025년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사업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경우 이달 중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