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사 출마 선언한 송기섭 진천군수, "충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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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경제 역성장 극복 비전 제시
청년 기회 중심도로 청년 유출 방지 계획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충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군수는 8일 오전 10시 30분 지지자들과 함께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제도와 정책적으로는 변방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충북의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지리적 중심을 넘어 경제, 사회, 복지의 중심으로 충북의 위상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최근 2년 연속 경제 역성장을 겪고 있는 충북의 현실을 지적했다.

송 군수는 청년들이 기회를 찾아 고향을 떠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충북특별중심도' 건설을 제안했다. 그는 대전광역시와 충남도의 통합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충북이 독자적인 역할과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균형발전 전략에서 독자적인 역할과 위상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충북을 국가 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중앙정부에서 30여 년간 국토균형발전과 국가 핵심 인프라 정책을 설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을 변화시킬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말이 아닌 성과로 행정을 증명해 왔다"며, 진천에서 이룩한 성과를 충북 전체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군수는 4대 엔진 정책을 통해 성장의 결실을 공정하게 배분하는 '충북형 기본사회'를 완성해 대동사회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행정은 계획이 아니라 속도와 실행, 선택과 집중"이라고 말했다.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송 군수는 청년 기회 중심도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주거, 교육, 정주 여건을 하나의 패키지로 설계한 충북형 청년정책을 조속히 수립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충북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는 그의 목표는 강한 다짐으로 이어졌다.

송 군수는 지난 10년간 철도 불모지에 수도권 연결 철도를 유치하고, 15조 원 이상의 민자 유치, 농다리 관광객 180만 돌파, 19년 연속 인구 증가 등의 성과를 자랑하며, 이러한 성과는 우연이 아니라고 자부했다. 

 

이어 "성장은 복지로, 투자는 정주로, 정책은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고 강조하며, 실용주의 우선의 도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다짐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송 군수의 출마 선언은 충북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충북도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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