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토) 10시부터 우봉마을 앞 들판에서 대동 한마당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화순군(화순군수 구복규)은 풍년 기원 우봉 들소리 민속공연이 7월 20일(토) 10시부터 우봉들소리보존회원과 출향인, 지역주민, 관광객 등 그리고 관련 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앞 신야평 들판과 마을 당산거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화순군 풍년 기원 우봉 들소리 민속공연 (사진제공=화순군) |
우봉 들소리는 전라남도 무형유산 제54호로 지정된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우봉들소리는 지석강변 농경문화가 활발한 춘양면, 능주면, 도곡면 일대에서도 가장 먼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목으로 화순의 대표 농경문화 속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은 종목이다.
이번 공연은 벼들이 자라는 논에서 주민들이 직접 김을 매면서 공연을 펼칠 예정인데, 기계화 시대에 옛 논농사를 재현하면서 당시 불렸던 들소리를 잊지 않고 보존 전승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가 담긴 뜻깊은 행사이다.
한편 9시부터는 식전 행사로 깃발을 앞세운 마을 농악대의 동네 한 바퀴 길놀이가 펼쳐지는데, 여기에는 출향인과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061-379-317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광주/전남
담양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 유럽 홍보 행사 성료
박정철 / 25.12.29

인사·부고
[인사] 경기 안양시 승진예정자 사전예고 (예고일 2025. 12. 29.)
장현준 / 25.12.29

사회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프레스뉴스 / 25.12.29

국회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제7공병여단 도하단 격려 방문
프레스뉴스 / 25.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