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토요 체험 진행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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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북콘서트 “마음아, 안녕!” 성료
▲화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토요체험” 활동 기념사진 (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DO드림)에 토요 체험으로 청소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1(배움터반)에서 마음아, 안녕!이라는 주제로 북콘서트 및 친구 초청day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 체험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그동안 활동하며 만들어낸 프로그램 성과물을 전시하고, 인문학 교실과 연계한 수필집 출간을 축하하는 공연까지 더한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친구와 가족을 직접 초청하고, 행사 진행을 맡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북콘서트(1316 작가들의 마음 여행) 행사는 작가의 사인회, 작가와의 대화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나의 사춘기 증상’, ‘안네에게 쓰는 편지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하게 써 내려간 내용이 큰 공감을 이끌었다. 상장 수여식 및 축하공연의 소중한 자리도 함께 나누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박**(제일중 3)인문학 교실 수업에서 쓴 글을 발표하고 일러스트 상까지 받아서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겨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쓴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 뿌듯하고 행복했다. 언제나 선생님들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봉섭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이 글쓰기를 통해 정서가 순화되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은 관내 초등 6학년 ~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문의 전화 379-5179),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청소년기 건강 및 균형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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