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민연합 회원들이 서울5호선 검단ㆍ김포연장 및 올림픽대로 버스 전용차로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
23일 인천 서구청에서 있은 성명서 낭독은 6월말 입주를 앞둔 한들지구검암역로얄파크시티푸르지오(4805세대) 비상대책추진위 안병흔 위원장에 의해 진행됐으며 인천시민연합 각 지역대표들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검단신도시 개발 및 서북부 지역 택지개발로 인구는 크게 증가하고 있고 5월 기준 60만2천명을 넘겼다. 특히 검단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계양역의 혼잡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높아져 공항철도 승차인원이 밀집, 이대로 방치된다면 사고 발생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인친시민연합은 공항철도 계양역에 출퇴근 인구가 집중되는 이유는 검단 원 도심 및 검단신도시 입주 주민 상당수가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상황에서 검단과 서울을 연결하는 직결 지하철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계획인구 18만7천명이 거주할 검단신도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서울5호선 검단ㆍ김포연장(인천시안)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또 검단 원 도심 주민들은 1992년부터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환경적 피해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이 정체돼 있으며 철도 교통에서도 소외되고 이에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서울5호선은 원당대로를 따라 검단 원 도심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인천시민연합은 검단신도시를 포함한 검단, 김포 등 서북부 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책인 서울5호선 검단ㆍ김포연장(인천시안)이 개통하기 전까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교통수요 분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단순히 광역버스를 증차하는 것은 해답이 될 수 없으며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는 광역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하여 공항철도 계양역으로 모이는 수요를 분산효과가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주경숙 검단시민연합대표는 “국토교통부가 검단, 김포 등 서북부 주민의 고통에 말로만 공감한다고 할 때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줄 때”라며 “신속히 서울5호선 검단ㆍ김포연장을 추진하고 올림픽대로 버스 전용차로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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