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남해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최대 100억원 지원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8: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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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연간 최대 20억원씩 5년간 지원…소규모학교 혁신 추진
학령인구 감소 대응·지역 맞춤형 교육 강화…내년 1월 사업 착수
▲경남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돼 최대 100억원 규모의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남해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남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돼 최대 100억원 규모의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에서 인구감소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에 선정돼 2027년부터 연간 최대 20억원씩, 최장 5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정책이다. 특히 1유형은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을 필수과제로 한다.

교육부는 지난 7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 141개 대상 지역 가운데 130개 지역이 신청했다. 이 중 4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남해군과 산청군, 통영시가 1유형에, 진주시가 2유형에 포함됐다.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소규모학교 혁신과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을·지역공동체 기반 교육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남해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55억6000만원을 투입해 ‘아이빛터’ 중심의 늘봄 체계와 초·중·고 공동교육과정,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 연계 교육·취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왔다.

군은 기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구축한 교육 기반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를 확대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운영계획을 보완한 뒤 2027년 1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3년간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구축한 교육 기반을 한층 발전시키고, 남해에서 배우고 자란 아이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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