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650척 출항·출조객 1,900명…위판량 7톤 기록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7월 8일 문어 금어기 해제 이후 삼천포 앞바다에서 돌문어 조업과 낚시 활동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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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는 7월 8일 문어 금어기 해제 이후 삼천포 앞바다에서 돌문어 조업과 낚시 활동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사진=사천시) |
금어기 해제 첫날인 7월 9일 오전 기준 삼천포대교 인근 해역에는 낚시어선 약 650척이 출항하고 출조객 1,900여 명이 몰렸다.
수협 위판장에는 돌문어가 잇따라 반입되며 위판량은 약 7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톤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위판가격은 1kg당 약 1만2천 원 수준을 형성했다.
조업 성과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어선 1척당 평균 100kg 안팎이 어획됐고, 낚시객도 1인당 10~15마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천포 돌문어는 9월까지가 제철로, 붉은 색감과 단단한 육질,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지역 대표 수산물이다.
문어 금어기 해제에 따라 낚시어선업, 숙박업, 음식점, 수산시장 등 지역 상권에도 방문객이 증가하며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사천시는 조업 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체·장비 점검, 구명조끼 착용, 기상 악화 시 출항 자제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문어 금어기 해제는 지역 어업과 경제에 중요한 시기”라며 “안전관리와 수산자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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