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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가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을 발표했다.
이번 2차 계획에는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덕정~옥정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등 6개 노선이 신규 반영됐다.
1차 때 반영됐던 동탄도시철도, 성남1·2호선, 수원1호선, 용인선 광교연장, 오이도연결선, 8호선 판교연장,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선(오이도~한양대)을 포함하면 총 12개 노선이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은 (김포골드라인) 양촌역과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04km, 총 사업비 7,39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양촌·학운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와 광역철도 연계성 향상이 예상되고 있다.
판교오포선은 판교역과 오포를 연결하는 총 연장 9.50km, 총 사업비 9,45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정체 해소 및 판교테크노밸리와 경기 동남권 간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백신봉선은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신봉을 연결하는 총 연장 14.70km, 총 사업비 1조 7,91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동백·신봉지구 등 신도시와 주거지의 철도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좌식사선은 고양시 가좌지구와 식사지구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13.37km, 총 사업비 4,11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인 고양 가좌·식사 지구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덕정옥정선은 7호선 옥정역과 (경원선) 덕정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3.90km, 총 사업비 4,01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경원선 연계를 통한 양주 옥정 신도시 철도 접근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GTX-A, 서울3호선, 서해선, 경의중앙선, 교외선) 대곡역과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6.25km, 총 사업비 2,35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창릉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이며 대곡역 환승체계 강화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1차 계획에 포함된 노선으로 2차 계획에서도 지속 추진 예정인 6개 노선도 있다.
월곶배곧선은 (수인분당선)월곶역과 배곧R&D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5.50km, 총 사업비 2,68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수인분당선과 환승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모란판교선은 (서울8호선, 수인분당선)모란역과 (신분당선, 경강선)판교역를 연결하는 총 연장 3.94km, 총 사업비 5,26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8호선 및 판교 연계 강화로 동남권 교통수요를 분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용인선 연장은 (수인분당선, 용인경전철)기흥역과 (신분당선)광교중앙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6.80km, 총 사업비 7,04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분당선, 신분당선, 용인경전철을 연계해 광교·용인 지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도시철도 1호선은 (경부선, 수인분당선)수원역과 한일타운 인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6.72km, 총 사업비 2,85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수원역의 환승 기능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도시철도 1호선은 (신분당선, 경강선)판교역과 성남 상대원동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9.90km, 총 사업비 3,37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판교와 성남산업단지 간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금토동과 (수인분당선, 신분당선)정자역의 남북방향 본선 10.90km와 운중동과 백현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선 5.96km, 총 연장 16.86km 트램으로 총 사업비 6,26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판교테크노밸리, 정자동 업무지구, 분당 주거지 간 내부 순환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승인·고시 이후 각 노선별 사전타당성조사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의 재정 계획 수립 시 철도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도록 협의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고속철도 확대, 지역균형 발전,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한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40개 노선에 대해서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는 1,420만 경기도민들의 열망과 희망을 담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성실히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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