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8: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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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방제·농업용수 등 현장 건의 이어져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9월 11일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현장 애로사항과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고성군(군수 하학열)은 9월 11일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현장 애로사항과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군수와 농업인단체협의회 및 회원단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업용수 확보, 친환경농업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 등 다양한 건의를 나눴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11월 11일 본래 취지에 맞는 기념행사로 운영하고, 주말에는 농산물 판매·홍보 행사를 별도로 마련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힌 벼 병해충 방제와 농업용수 확보에 대해서는, 군이 멸구류 등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4차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방제예산 확보와 예비비 활용도 검토하기로 했다. 가뭄 취약지역과 농업용수 현황도 체계적으로 파악해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지원 확대와 로컬푸드 판로 확보에 대한 건의도 나왔다. 군은 친환경농업의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지원을 강화하고, 로컬푸드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주요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농기계 지원, 축산농가 폭염대응 시설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군은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해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2027년 본예산·추경 반영을 검토하고,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재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농업인이 어려움을 이야기했을 때 행정이 답을 찾고 실행하는 것이 진정한 현장 중심 농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고성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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