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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나는 소아과’ 잔료하는 모급 (사진제공=곡성군) |
이번 조사는 네이버 폼을 통해 444명에게 안내하였으며, 175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40%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군 내 소아과 부재로 인해 과거에는 광주광역시(59%)나 전북 남원시(20%)까지 원정 진료를 다녀야 했다고 답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신설된 「매일 만나는 소아과」는 군민들의 높은 의료 수요를 반영하듯, 응답자 전원(100%)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라고 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 이유로는 ‘친절한 진료’(52%)와 ‘가까운 거리’(28%)가 가장 많았으며, 이용객 4명 중 3명은 재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방문 목적은 일반진료가 가장 많았고(58%), 예방접종(25%)과 영유아 검진(17%)이 뒤를 이었다. 인지 경로는 군 홈페이지 및 SNS(32%)와 어린이집·학교 안내장(23%), 포스터·현수막(22%) 등이 주를 이뤘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홍보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응답자의 73%는 소아과 상시진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설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98%가 주변 지인에게 기부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응답자들은 의료기기 확충 등 서비스 다양화와 품질 향상에 대한 의견을 다수 제시했으며, 예약 시스템 도입 필요성도 언급했다. 곡성군은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조사 결과는 곡성군민의 소아 의료 서비스 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예약 시스템 구축과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께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11월 중 제작될 홍보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매일 만나는 소아과」의 성과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참여자(1만 3천여 명)
▲ SNS 응원댓글 670명 ▲ 소아과 사업 기부자(시즌1 702명 / 시즌2 2,065명) ▲ 곡성사랑응원단 8,989명 ▲ 곡성군 소아과 이용자 1,2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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