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북공동선언 25주년 기념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6: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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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 복원! 다시 협력의 시대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북한 양궁선수단 참석한다면 남북 화합과 평화의 돌파구 물꼬 틀 좋은 기회!

 6·15공동선언 24주년을 맞아 12일 광주 동구 YMCA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강래성 기자
[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광주전남김대중재단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본부는 12일 오전 11시 광주 동구 YMCA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관계 복원 및 다시 협력의 시대를 요구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 김영삼 사무처장 사회로 참석한 각 사회단체 인사소개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 슬로건 아래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평화를 향한 메시지로 2025. 9.5.~27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다며 북한 양궁선수단이 참석한다면 남북 화합과, 평화의 돌파구 물꼬 틀 좋은 기회라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들 단체는 남북 분열과 갈등이 극에 치달으며 전쟁의 우려마저 낳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의 포옹이 이뤄진 지 24년 만에 이런 적대적 관계가 벌어졌다” 며 한반도 평화는 국민에게 "이념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호소했다.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화해 협력의 길을 되살리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이들 시민단체는 다음과 같이 이재명 새 정부에 온 국민의 기대를 모아 강력히 촉구 했다.

 

하나. 빠른 시일 내에 남북 대화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관계 발전을 범정부 범국민적 추진 기구를 구성하고 대화를 제도화하라! 

 

하나. 남북 대화 제개와 동시에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연대를 위해 국제적 협력 토대를 마련하라!

 

하나. 200년 6·15남북공동선언의 합의 정신을 재확인하여 단계별 실천 방안을 합의하라!

 

하나. 복원된 남북 대화와 경제협력의 토대에서 '한반도 평화 그랜드 디자인' 을 구축하라!

평화는 선언이 아니라 구조로 제도의 틀과 국민적 합의가 만났을 때 평화는 지속 가능해진다! 

 

이러한 우리의 제안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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