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인분 비빔밥 나눔·요리 경연·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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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진주비빔밥 페스타 포스터(사진=진주시) |
진주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로데오거리, 중앙시장 일원에서 ‘제1회 진주비빔밥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진주비빔밥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음식과 문화·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방문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행사인 ‘1592인분 비빔밥 나눔’은 진주대첩이 일어난 1592년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비빔밥을 나눠 먹었다는 유래를 소재로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진행되며, 행사장에는 조선시대 복장과 유등 전시 등 지역의 역사·문화를 활용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비빔밥 장인의 요리 시연과 이야기 공연, 장터 비빔밥 만들기, 퓨전 전통 디저트 체험 등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주비빔밥의 유래를 전기수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공연과 시민들이 함께 완성하는 비빔밥 채색 아트월도 선보인다.
중앙시장에서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와 연계한 ‘랜덤 비빔밥 메가 챌린지’가 열린다. 연예인팀과 일반인팀이 제한 시간 내 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한 뒤 직접 비빔밥을 만드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친다.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노포 비빔밥 챌린지’와 ‘원도심 스탬프 투어 챌린지’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이 인근 음식점과 상점을 이용하고 영수증 제출이나 방문 인증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축제장 방문이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 비빔밥 판매 부스와 새로운 음식 메뉴 판매 공간, 소상공인 장터가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과 남강·진주성 야경을 배경으로 한 ‘별밤 피크닉’ 등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비빔밥은 훌륭한 역사와 맛을 지니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진주비빔밥을 전국에 알리고, 방문객들이 원도심과 전통시장까지 유입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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