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17%...대통령실 "변화 통해 국민 신뢰 얻겠다"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4: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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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17%로 역대 최저
“변화와 쇄신 시작, 앞으로도 할 것”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앞서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관해 쇄신 의지를 재차 나타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변화를 통해 국민 신뢰·신임을 얻을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어제 대국민 담화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한 것"이라며 "변화와 쇄신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갤럽은 이번 주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전주 대비 2%포인트(p) 하락한 1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p 상승한 74%로 취임 이후 최고치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전날 국정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나선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이후 나오는 비판적 여론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이 출범했고 다음 순방에는 김 여사가 동행하지로 않기로 결정한 만큼 앞으로 계속 국정 쇄신 약속을 이행하면서 돌아선 민심을 수습하겠다는 것이 대통령실 내부 기류다.

특히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공언한 인적 쇄신도 용산 참모와 내각 등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가급적 빠르게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 미국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고 북한군 러시아 파병, 중동 사태 등 시급한 현안이 많은 점을 고려해 현안 대응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인적 쇄신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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