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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는 2026년 산업분야 국비 4,7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경상남도) |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는 2026년 산업분야 국비 4,7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3,729억 원 대비 1,031억 원(28%)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중앙부처 설득, 국회 건의 등 3단계 전략을 통해 피지컬AI, 차세대 소형원전(SMR), 우주항공 등 역점사업을 신규 반영하며 성과를 달성했다.
확보된 예산은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개발에 집중 투입된다. 주요 분야는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대전환, △첨단기술 개발, △차세대에너지 신산업 육성, △스타트업 성장 인프라 확충 등 4대 분야다.
AI 대전환 분야에서는 ‘경남형 피지컬 AI 기술개발 및 실증’(666억 원), ‘AI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구축’(73억 원) 등이 신규 추진된다. 피지컬AI는 로봇·자율주행 등 현실 공간에서 물리적 행동을 수행하는 차세대 기술로, 제조업의 고도화와 인력 양성을 동시에 추진한다.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는 중소조선 설계엔지니어링 기술 지원(30억 원), 중소조선 및 기자재 미국진출 지원(76억 원) 등이 신규 반영됐다. 방산 분야에서는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50억 원),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50억 원) 등이 추진된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위성개발혁신센터(24억 원),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64억 원),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57억 원) 등 주요 사업이 대거 확보됐다. 이로써 위성 개발–시험평가–실증의 전주기 기반이 도내에 구축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개발(81억 원),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5억 원), CCUS 설비 및 기자재 시험인증 지원센터 구축(20억 원) 등 18개 사업에 620억 원이 투입된다.
창업분야에서는 첨단 우주항공 창업지원 센터(인큐베이팅센터) 구축 설계용역비 5억 원을 확보, 2029년까지 365억 원을 투입해 사천지구에 연면적 1만㎡ 규모의 첨단 공유공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2026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산업정책을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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