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5당, '즉시항고 포기' 심우정 고발…"尹 구하기 앞장서"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4: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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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등 "심우정 검찰총장, 내란공범 스스로 자백"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5당 의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심우정 검찰총장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심우정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심 총장이 내란공범임을 스스로 자백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즉시 항고를 포기하고 석방 지휘를 지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윤석열과 국민의힘 주장을 그대로 받아쓰며 내란수괴 윤석열 구하기에 앞장섰다"며 "법 기술자 검찰이 모를 리 없는 사실인데도 마치 즉시 항고가 위헌인 듯 국민을 속이며 내란수괴를 비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을 수사해 온 검찰 특수본 수사팀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반발하고 즉시 항고를 주장했지만 심 총장은 이를 묵살한 채 즉시 항고 포기를 결정했다"며 "내란수괴를 풀어주기 위한 검찰의 큰 그림이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 총장은 내란수괴 비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며 "이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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