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생산량, 수출량은 감소…조업일수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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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사진= 뉴스1) |
3월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4000만 달러를 달성해 전년 같은 달 대비 1.2% 성장했다. 이는 역대 3월 수출실적 중 2위 기록이다.
다만 수출량 기준으로는 24만 874대로 전년 대비 2.4% 줄었다. 승용차 수출 상위 모델은 트랙스(2만 7315대), 코나(2만 1751대), 아반떼(1만 7334대) 순이었다.
3월 생산량과 내수 판매량은 각각 37만 836대, 14만 9512대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같은 달보다 1.5%, 2.4% 늘었다. 승용차 내수판매 상위 모델은 쏘렌토(1만 155대), 카니발(7710대), 아반떼(6829대) 순이었다.
2025년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금액 기준 1.3%, 수출량 기준 2.2% 소폭 감소했다.
수출액은 173억 달러, 수출량은 67만 3705대다. 이는 전년도 1분기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를 달성한 것과 올해 조업일수가 3일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5년 1분기 내수 판매량은 38만 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소폭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 차는 16만 9013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생산량 또한 내수에 힘입어 3년 연속 100만 대를 초과한 101만 대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 대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관세 충격이 본격 파급되기에 앞서 정책지원 틀을 마련했다"며 "발표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추진함과 동시에 피해 상황과 대미협상 경과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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