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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유학 사진/해남군 제공 |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해남군은 농촌유학 지원사업이 지역 정주형 교육정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15명 수준이던 해남군 농촌유학생 수는 2025년 63명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현재 7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46명, 중학생 17명이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전라남도 내 농촌유학 프로그랩을 운영하고 있는 17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해남군 농촌유학 지원은 도시학생들의 농촌생활과 학교 체험을 통한 도농 교류 확대와 농촌 공교육 활성화룰 위해 전남 이외 지역에서 해남으로 6개월 이상 전학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가족체류형과 농가(홈스테이)형, 센터형 등으로 운영되며,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경비 지원과 함께 학교·마을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게 된다.
농촌유학 가구 및 학생에게는 월 40만원의 농촌유학 경비가 지원되며, 특히 해남군은 농촌유학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무상거주가 가능한 4개소를 포함해 10개소의 가족체류시설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26년 신규사업도 확대한다. 2월부터는 농촌유학 신축 주택 거주자에게도 유학 6개월 이상 유지 시 유학경비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산면에 가족체류시설 4동을 신축한다. 농촌유학 우수 학교 2개소를 육성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농촌유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변화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의 태도와 관계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농촌 생활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늘어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 속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농촌유학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체류시설과 경비 지원을 포함한 농촌유학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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