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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국회 신임 법제사법위원장(왼쪽부터), 한병도 예산결산위원장, 김병기 운영위원장,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장.(사진= 뉴스1) |
이날 투표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소속 17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회의에 삼임위원장 선출안을 상정하며 "현재로선 며칠 말미를 더 준다 해도 협상 진척 가능성 없어 보인다. 지금으로선 시간을 더 지체하기보다는 의장이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일괄 선출 강행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를 보이콧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추경안 처리를 위해 예결위원장을 이날 선출하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법제사법위원장은 정부와 여당 견제를 위해 자신들이 가져와야 한다고 요구하며 추가 협상을 민주당에 제안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난해 22대 국회 개원 시 합의한 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을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6월 임시 국회 내 추경을 처리하려면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었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법사위원장에 4선 이춘석 의원, 예결위원장에는 3선 한병도 의원이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에는 민주당 원내대표인 3선 김병기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는 3선 김교흥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네 명의 상임위원장은 22대 국회 여야 합의에 따라 민주당 몫으로 배정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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