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17일 진주 지역 기업인과 간담회

정호일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9 1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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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하게 사업 추진 국토교통부와 관련 부처 적극 검토 지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17일 진주 지역 기업인과 간담회 사진=진주시 제공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7일 진주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의 현장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강민국 국회의원,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상공회의소와 기업인들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부전~마산~진주’복선전철 개통 △진주(정촌) ~ 사천 간 우회도로 개설 △경남진주혁신도시 정착 및 확산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근로시간 유연화 △외국인력 쿼터제 및 활용 업종 확대 △고용보험제도 개선 등을 건의하며 국토교통부와 관련 부처의 지원을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마무리와 UAM(도심항공교통) 및 AAV(미래항공기체)산업 육성 지원 등 국토교통부 소관 사업을 재차 건의했다.

특히 문산 공공주택지구 선정,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른 연관 기관·기업의 이전 등 급변한 여건으로 도로 정체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진주(정촌) ~ 사천 간 우회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가 적극 나서주기를 건의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서부경남의 중심인 진주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관련 부처가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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