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업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신청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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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공공기관·7개 지역 대학·30개 동문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광주공업고등학교-광주광역시도시공사 업무 협약식/광주교육청 제공
[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광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달 29일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로 신청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지자체-교육청-학교-유관기관 등이 협약을 체결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교육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광주공업고등학교는 광주교통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광주환경공단,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한전KPS 지역의 8개 공공기관, 동문의 30개 우수기업, 전남대학교 등 7개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선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업 선정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맞춤형 취업역량 교육지원을 통한 취업-성장-정주의 지역인재 양성 ▲현장참여형 교육중심의 실무경험을 제공 ▲지역인재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등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광주공업고등학교 박태호 교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은 우리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 성장경로와 연계해 광주광역시를 이끌 미래 산업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교육-취업-성장-정주로 이어지는 학교의 선순환 발전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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