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플섬 소망 담은 보라색 풍선 하늘로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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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플산타 점등식/신안군 제공 |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1월 23일 퍼플섬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퍼플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점등식 행사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에게 지친 마음의 위로와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또한, 지역 주민의 퍼플섬 염원을 보라색 풍선에 담아 하늘 멀리 날려 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
퍼플섬에 보랏빛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가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에 밝혀놓은 사랑의 보랏빛 조명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빛이 되어 새로운 희망과 전망을 품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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