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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한은 경제통계시스템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두달째 상승했다.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2.74%로 전달(2.77%)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0.06%포인트)은 하락했지만 가계대출(0.03%포인트)은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의 경우 전달 2.88%에서 2.91%로 오르면서 지난 3월부터 두달째 상승으로 지난해 1월(2.95%)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증대출 금리가 전달보다 0.06%포인트 오르고 집단대출도 0.18%포인트 올랐다. 일부 은행에서 고금리 대출을 취급하면서 전체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기업대출도 지표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0.06%포인트 하락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0.84%로 전달(0.86%)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고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송재창 한국은행 금융통계팀 팀장은 "햇살론과 같은 고금리 대출이 일부 은행에서 늘어난 점과 고금리 사업장의 이주비 중도금대출을 받은 사례가 늘어난 점 등이 전체 가계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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