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원 투입해 개발계획 수립…산업·연구·교육·주거 결합한 미래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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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과 주거·교육·연구 기능을 결합한 미래첨단도시 조성을 위해 약 710만㎡ 규모의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사천시) |
사천시는 지난 9월 경상남도에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시개발구역 지정 관련 입안을 신청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 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사업은 용현면 일원 약 710만㎡ 부지에 우주항공산업과 교육·연구시설을 집적화하고, 주거·교통·문화·녹지 등 정주환경을 함께 구축하는 사업이다.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총 65억원의 용역비를 투입하고 있다. 지난 4월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6월 사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경남도에 관련 입안을 신청했다.
앞으로 도시개발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림지역과 농업진흥지역 관련 사항을 비롯해 교통·환경·재해 영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발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주거단지 개발이 아닌 우주항공산업 중심의 복합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주항공청과 지역 산업기반을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기관, 교육시설을 유치하고 산업·연구·교육·주거 기능을 연계해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내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이후 개발계획 수립 등 후속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사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연내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과 주거, 교육과 연구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첨단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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