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숲속 가을 축제’ 성료…가족 참여 프로그램 호응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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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탐험·트레킹·스탬프 투어 등 자연 체험행사 운영
지방정원 등록 이어 누적 방문객 300만 명 돌파…산림휴양 명소로 자리매김

▲경남 진주시가 월아산의 가을 자연환경을 활용해 마련한 ‘알록달록 숲속 가을 축제’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남 진주시가 월아산의 가을 자연환경을 활용해 마련한 ‘알록달록 숲속 가을 축제’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진주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숲속 체험과 문화공연,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도를 따라 암호를 찾는 ‘숲속 탐험 에코티어링’과 단풍을 감상하며 걷는 ‘가을 트레킹’, 주요 지점의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 등 자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물찾기와 기념사진 촬영, 노란색 의상을 활용한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체험 과제를 완료하고 받은 ‘숲 화폐’를 활용해 기념품을 교환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는 도토리 성장 과정 체험과 열쇠고리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이 운영됐다. 숲속어린이도서관 주변에는 독서·보드게임 공간과 장터,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첫날에는 기타 공연과 재즈 공연이 열렸으며, 둘째 날에는 색소폰 오케스트라와 금관 5중주가 참여한 ‘숲결 콘서트’가 진행됐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하하호호 숲속운동회’도 열려 참가자들이 협동 게임과 체육활동을 즐겼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우드랜드와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 숲속어린이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 산림휴양시설이다. 올해 4월 경상남도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지난 10월에는 2018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진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계절별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정원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가을 숲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쉬어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계절 찾고 싶은 산림휴양·정원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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