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간담회서 배경 설명…범추위 집행위서 찬성 의결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라남도는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집행위원과 의과대학 설립 관련 간담회를 진행, 공모 방식 추진 배경을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3월 대통령과 정부는 처음으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통합의대 방식이 아닌 어느 대학에 국립의대를 설립할지 공모방식으로 추진키로 결정하고, 지난 2일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범도민추진위 집행위원회 범희승·명창환 공동 집행위원장, 9명의 집행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직접 그동안의 국립의대 유치활동, 추진 경과, 공모방식으로의 추진 배경 등을 집행위원에게 소상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11월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국립의과대학 설립·유치 활동에 애쓰는 위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1월 서울 국회 결의대회에서 보여준 위원님들의 간절한 염원과 열망은 정부 국립의대 추진 발표에 큰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논의됐던 통합의대 방식은 제반여건상 물리적으로 어렵고 정부 방침에 따라 가능한 한 신속한 추진이 필요해, 그 방안으로 공모를 통한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통합의대 추진은 장기적 과제로 추진돼야 할 사항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민 뜻을 모아 공정한 방식으로 공모를 추진해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립을 결정하겠다”며 “위원님들의 많은 고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범희승 공동 집행위원장은 “지금이 전라남도 국립의대를 설립할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도민추진위원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범도민추진위 집행위원회는 3차 회의를 열고, 국립의대 선정 방식에 대한 구체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공모방식의 의과대학 선정 추진에 참석자 전원 찬성·의결했다.
범도민추진위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이끄는 중심 기구로, 의료계·경제계·학계 등 대표 14명으로 구성됐다.
![]() |
| ▲전남도 범도민추진위 집행위원과 의대 신설 관련 간담회/전라남도 제공 |
지난 3월 대통령과 정부는 처음으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통합의대 방식이 아닌 어느 대학에 국립의대를 설립할지 공모방식으로 추진키로 결정하고, 지난 2일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범도민추진위 집행위원회 범희승·명창환 공동 집행위원장, 9명의 집행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직접 그동안의 국립의대 유치활동, 추진 경과, 공모방식으로의 추진 배경 등을 집행위원에게 소상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11월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국립의과대학 설립·유치 활동에 애쓰는 위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1월 서울 국회 결의대회에서 보여준 위원님들의 간절한 염원과 열망은 정부 국립의대 추진 발표에 큰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논의됐던 통합의대 방식은 제반여건상 물리적으로 어렵고 정부 방침에 따라 가능한 한 신속한 추진이 필요해, 그 방안으로 공모를 통한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통합의대 추진은 장기적 과제로 추진돼야 할 사항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민 뜻을 모아 공정한 방식으로 공모를 추진해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립을 결정하겠다”며 “위원님들의 많은 고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범희승 공동 집행위원장은 “지금이 전라남도 국립의대를 설립할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도민추진위원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범도민추진위 집행위원회는 3차 회의를 열고, 국립의대 선정 방식에 대한 구체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공모방식의 의과대학 선정 추진에 참석자 전원 찬성·의결했다.
범도민추진위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이끄는 중심 기구로, 의료계·경제계·학계 등 대표 14명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경기남부
시흥시, 배곧지구 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첫 삽 …2027년 준공
장현준 / 25.12.30

정치일반
안양시의회 김주석 의원, 안양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중대재...
류현주 / 25.12.30

스포츠
‘KPGA 투어 2년차’ 맞이하는 와다 쇼타로, “올 한 해 골프가 한 단계 성장...
프레스뉴스 / 25.12.30

연예
‘러브 미’, 냉혈한 서현진 녹인 변화 모먼트...외로움도 사랑도 인정하고 이해한...
프레스뉴스 / 25.12.30

연예
'언더커버 미쓰홍' 고경표가 생각하는 ‘신정우’ 캐릭터와 자신의 싱...
프레스뉴스 / 25.12.30

연예
'2025 MBC 연기대상' 이성경-채종협-아이유-변우석-신하균-허...
프레스뉴스 / 25.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