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최근 경제동향' 1월호 발표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기재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고용이 둔화하고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경제는 전반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정학적 위험도가 여전한 가운데 통상환경 변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컨트롤타워로 관계기관이 공조해 올해 경제정책방향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17일 기재부가 발간한 '2025년 1월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취업자는 2804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2000명 감소했으며, 고용률은 61.4%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
실업자는 111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1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8%로 0.5%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2.9만 명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3.9%로 0.1%p 상승했다.
12월 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폭 확대, 환율 상승과 기저영향에 따른 석유류 가격 상승 전환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추세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1.8% 상승하면서 안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구입 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2.2%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양호한 수급 전망에도 불구하고 OPEC+의 감산 완화계획 재연기 결정, 중국 정부의 적극적 경기부양 기조 등으로 올랐다.
제곡물 가격은 품목별 혼재된 움직임 속에 전월 수준을 유지했고, 비철금속 가격은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관리재정수지는 81조 3000억 원 흑자, 통합재정수지는 28조 2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민간소비는 전기대비 0.5% 증가했다.
11월 소매판매는 내구재 및 비내구재 감소에도 준내구재가 증가하며 전월대비 0.4% 증가했고, 12월 소매판매는 신용카드 승인액, 승용차 내수판매량, 백화점 매출액 증가 등은 긍정 요인, 마트 매출액 감소는 부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설비투자는 전기대비 6.5% 증가했다.
11월 설비투자지수는 운송장비 증가에도 기계류가 감소하며 전월대비 1.6% 감소했다.국내 기계 수주 감소는 부정적 요인이나 양호한 기계류 수입 흐름은 향후 설비투자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건설투자는 전기대비 3.6% 감소했다.
11월 건설기성은 건축공사가 감소한 가운데 토목공사 개선이 만회하면서 전월대비 0.2% 감소했으며, 건축 허가면적 감소 등은 중장기 건설투자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큰 폭으로 상승한 건설수주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6.6% 증가한 61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연간 역대 최대 수출을 경신했고, 수입은 전년동월비 3.3% 증가한 548억 8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64억 9000만 달러 흑자였고 연간으로는 51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9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은 97억 6000만 달러 순자산이 증가했고, 12월 경상수지는 양호한 무역흑자에 따라 플러스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11월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에서 늘었으나, 광업 및 제조업에서 줄어 전월대비 0.7% 감소했고, 제조업 출하는 0.4% 감소, 재고는 0.8% 감소, 제조업 재고/출하비율은 전월대비 0.5%p 하락했으며, 제조업 가동률은 71.8%로 0.5%p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0.2% 감소했다. 12월 서비스업은 온라인 매출, 연료 판매 및 번호이동 증가는 긍정 요인, 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 및 주식 거래대금 감소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대비 0.4% 감소했고,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5p 하락,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상승했다.
12월 주가는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며, 12월 말 원·달러 환율은 전달 말 대비 상승했다.
12월 국고채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7% 하락했고,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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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귀범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월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뉴스1) |
또한, 글로벌경제는 전반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정학적 위험도가 여전한 가운데 통상환경 변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컨트롤타워로 관계기관이 공조해 올해 경제정책방향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17일 기재부가 발간한 '2025년 1월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취업자는 2804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2000명 감소했으며, 고용률은 61.4%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
실업자는 111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1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8%로 0.5%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2.9만 명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3.9%로 0.1%p 상승했다.
12월 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폭 확대, 환율 상승과 기저영향에 따른 석유류 가격 상승 전환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추세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1.8% 상승하면서 안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구입 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2.2%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양호한 수급 전망에도 불구하고 OPEC+의 감산 완화계획 재연기 결정, 중국 정부의 적극적 경기부양 기조 등으로 올랐다.
제곡물 가격은 품목별 혼재된 움직임 속에 전월 수준을 유지했고, 비철금속 가격은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관리재정수지는 81조 3000억 원 흑자, 통합재정수지는 28조 2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민간소비는 전기대비 0.5% 증가했다.
11월 소매판매는 내구재 및 비내구재 감소에도 준내구재가 증가하며 전월대비 0.4% 증가했고, 12월 소매판매는 신용카드 승인액, 승용차 내수판매량, 백화점 매출액 증가 등은 긍정 요인, 마트 매출액 감소는 부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설비투자는 전기대비 6.5% 증가했다.
11월 설비투자지수는 운송장비 증가에도 기계류가 감소하며 전월대비 1.6% 감소했다.국내 기계 수주 감소는 부정적 요인이나 양호한 기계류 수입 흐름은 향후 설비투자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건설투자는 전기대비 3.6% 감소했다.
11월 건설기성은 건축공사가 감소한 가운데 토목공사 개선이 만회하면서 전월대비 0.2% 감소했으며, 건축 허가면적 감소 등은 중장기 건설투자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큰 폭으로 상승한 건설수주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6.6% 증가한 61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연간 역대 최대 수출을 경신했고, 수입은 전년동월비 3.3% 증가한 548억 8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64억 9000만 달러 흑자였고 연간으로는 51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9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은 97억 6000만 달러 순자산이 증가했고, 12월 경상수지는 양호한 무역흑자에 따라 플러스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11월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에서 늘었으나, 광업 및 제조업에서 줄어 전월대비 0.7% 감소했고, 제조업 출하는 0.4% 감소, 재고는 0.8% 감소, 제조업 재고/출하비율은 전월대비 0.5%p 하락했으며, 제조업 가동률은 71.8%로 0.5%p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0.2% 감소했다. 12월 서비스업은 온라인 매출, 연료 판매 및 번호이동 증가는 긍정 요인, 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 및 주식 거래대금 감소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대비 0.4% 감소했고,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5p 하락,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상승했다.
12월 주가는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며, 12월 말 원·달러 환율은 전달 말 대비 상승했다.
12월 국고채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7% 하락했고,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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