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축구협회(회장 전창옥)는 지난 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2025년 함안군 축구인의 밤’과 함께 ‘함안군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축구협회(회장 전창옥)는 지난 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2025년 함안군 축구인의 밤’과 함께 ‘함안군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의장, 전창옥 함안군축구협회장,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축구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축구인의 결속을 다졌다.​

함안군민축구단은 함안군축구협회 중심으로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었으며, 지난 11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2026년 케이(K)4리그 조건부 신규 참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된 공개 테스트를 통해 총 25명의 선수가 선발되었고, 내년부터 K4리그 참가를 비롯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창단식에서는 감독과 코치를 포함한 선수단 소개와 군민축구단 설립 경과 보고가 이어졌으며, 구단주인 조근제 군수와 전창옥 단장을 비롯한 내빈 및 선수단의 기념촬영이 진행되어 출범을 기념했다.​

함안군축구협회장은 “함안군민축구단 운영으로 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육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축구단이 지역의 긍지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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