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6 전국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유치 협약 체결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4: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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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엘리트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 내년 합천서 개최
▲합천군은 12월 10일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와 ‘2026 전국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군은 12월 10일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와 ‘2026 전국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에 합천군에서 성인 엘리트 배드민턴의 최고 권위 대회가 개최된다.​


유연성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은 “성인 배드민턴대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명품 스포츠 도시 합천에서 내년에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며, “합천군과 성인 엘리트 배드민턴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성인 엘리트 최고 권위 대회를 합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합천군이 배드민턴 종목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은 내년에 전국규모 배드민턴대회(초등)를 2차례 개최하는 데 이어, 성인 엘리트 배드민턴의 최고 권위 대회인 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개최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배드민턴 특화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더불어 유도, 레슬링, 농구 등 다양한 실내종목 전국대회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스포츠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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