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나는 증시, 코스피 3% 반등… '매수 사이드카' 발동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1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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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 딛고 800선 회복… 코스피도 4.09% 상승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9.77포인트(1.80%) 오른 5653.99, 코스닥은 11.35포인트(1.49%) 오른 772.17로 출발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한국 증시에서 코스닥이 급락 하루 만에 5% 넘게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55분 23초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 상승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77.80포인트(6.02%) 상승했으며, 코스닥150지수도 72.59포인트(5.65%) 올랐다.

 

이날 오후 2시1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13.36(3.84%) 오른 5767.58에 거래됐다. 전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중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달아 발동됐으며, 지수는 7%대 급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하루 만에 반등하며 이날 코스닥은 5.27% 오른 800.90을 기록해 8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날보다 4.09% 상승한 5781.2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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