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道 제조혁신 종합지원 거점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 개관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14:20: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道 중소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선도할 300억 규모 종합지원거점 ‘디지털전환허브’ 20일 개관식 개최
道 권역별 디지털전환 지원거점 확산 추진
▲ 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 원장이 20일 열린 디지털전환허브 개관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안산시, (재)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주요 유관기관, 기업, 대학 관계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테크노파크)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경기도 산업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 및 제조혁신 종합지원을 위해 건립된 (재)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DX HUB,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양3로 17)가 정식으로 개관했다.

20일 디지털전환허브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안산시, (재)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주요 유관기관, 기업, 대학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 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 원장이 20일 열린 디지털전환허브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는 총 300억원(道 100억원, 市 150억원, 경기테크노파크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연면적 16,529㎡(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의 경기도 제조혁신 핵심거점이다. 건물 내부에는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 제조데이터 수집ㆍ활용,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 공급기업 육성 등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 완료됐으며, 관련 사업으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 사업, 산업밸류체인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조성 사업,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1~5층에는 미래형 모델공장으로서 최고수준의 시생산 설비를 갖춘 스마트데모공장(한국전자기술연구원 운영)이 구축되어 상호 호환성 테스트, 시제품 생산, 첨단기술(디지털트윈, AI 등)의 제조현장 적용 관련 글로벌 표준기반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6층에는 비즈니스 지원시설(개방형 코워킹플레이스, 회의실 등), 7층에는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시설(경기 디지털전환 아카데미), 8~11층에는 공급기업 등의 입주공간이 마련되어 제조혁신 핵심시설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재)경기테크노파크는 관련 기업의 집적과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해 데이터수집,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등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허브 입주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입주기업에게는 스마트데모공장 활용연계, 디지털전환 전문교육, 안산사이언스밸리 입주기업 지원사업 참여, 공동직장어린이집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 원장은 “최근 글로벌 저성장 기조, 공급망 재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디지털전환허브(안산)를 중심으로 道 권역별 지원거점 확산을 추진하여 제조업의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미래일자리 창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