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3: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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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인정
▲진주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정촌 예하초등학교 앞)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녹색쌈지숲 등 14개 사업, 66개소를 대상으로 예산·실적·참여·현장 등 4개 평가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진행됐으며, 진주시는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진주시는 올해 정촌 예하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도시숲 위원회를 3회 개최하고, 푸른경남상 산림청 공모에 참여하는 등 도시숲 품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도시숲 확대와 체계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에는 남해고속도로 진주IC 일원에 도시숲을 조성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생활권 대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내 녹지 비율을 높여 기후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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