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방하천정비 평가 3년 연속 ‘우수’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2: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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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2025년도 경상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창녕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창녕군은 2025년도 경상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방·호안 정비, 하천시설물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 전반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군은 올해 지방하천 34개소에 약 20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자체 점검을 통해 보수 대상지를 미리 선정하고 우수기 이전에 정비를 완료한 결과, 지난 7월 일 최대 336mm에 달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큰 인명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체계적인 하천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군은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구간을 점검하고 단속·재해조사에 적용해 관리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자체 재원을 활용한 호안 정비 등 필수 유지관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이 모범 사례로 인정돼 타 시·군의 벤치마크 대상으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지방하천정비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하천 정비에 헌신한 직원들과 군민 협력의 결과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유지관리와 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하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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