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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청 전경(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8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전자금(운전자금)을 업체당 2억 원 이내로 2년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연간 3%의 이자로 지원한다.
또한,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창업경쟁력강화자금(시설)은 업체당 10억 원 한도내 분기별 변동금리로, 경영안전자금(운전)은 5억 원 한도로 1.8%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72개 업체에 약 10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더불어,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금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청년 창업자면 1인당 최대 5천만 원(청년 창업자는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2,569명에게 약 5억 2백만 원이 지원됐다.
또한, 군에 거주하면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력 5년 이상, 매출액 5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면 5천만 원 한도 내로 특례 보증을 지원해 장수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주가 20~75세의 신규 근로자를 고용하면 1일 최대 4시간까지 인건비(최저시급)의 40%를 지원한다. 기존에 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한정해서 지원하던 도시근로자 사업을 소상공인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이 사업은 지역 생산 현장에 단시간(6시간 이내)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을 연계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지역 내 10개 기업에 2,390명, 36개 업소에 3,400여 명을 지원하며 시·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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