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성료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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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진로페스티벌은 ‘MEET THE “행”(복한)“진”(로)’라는 주제와 ‘READY, ACT10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학생 7,000여 명 및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e스포츠 챔피언십(사진=안양시)

 

축제기간 동안 전문 직업인 체험 및 상담, 1대1 수시 컨설팅, 꿈길 진로체험 등 총 316개의 부스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e스포츠 챔피언십, 창의과학 경진대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지난 6일 창직 클럽 BLOOM은 진로페스티벌 폐막식에서 수익금 7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진로페스티벌의 가치를 실현했다.(사진=안양시)

 

특히 폐막식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창직 클럽 BLOOM’의 수익금 700여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부스 운영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나눔과 기부의 주체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진로 페스티벌’의 가치를 실현한 것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산업과 직업세계에 대해 알게 됐고, 부모님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진로페스티벌이 학생들의 진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교육도시 안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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