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태양’ 나주에 뜬다… 연구시설 유치 설명회 및 환영 대축제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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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6일(화), 나주시청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공식 행사가 성대하게 열린다./사진=DB나주시 제공 강래성 편집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태양, 즉 핵융합 에너지의 중심지가 나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2월 16일(화), 나주시청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공식 행사가 성대하게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설명회’에는 약 120여 명이 참석해 인공태양 프로젝트의 비전과 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듣는다. 행사에서는 연구시설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치 배경과 전략 설명,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시민들과 전문가들 사이에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환영 대축제’ 가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 900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 속에 유치 성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기념영상 상영과 함께 유치 경과 보고, 퍼포먼스를 곁들인 유치 선언, 환영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설 유치를 넘어, 나주가 미래 에너지 혁신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민의 뜨거운 열망과 정부·연구기관의 전략적 협력이 결합되며, 인공태양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상징이자 지역 균형발전의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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