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들의 축제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8 1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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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소년성장박람회 24일까지 운영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청소년성장박람회'를 오는 12월 24일까지 운영한다.(사진제공=곡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이 지난 11월 9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곡성군청소년성장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비대면 청소년 축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메타버스 청소년동아리 홍보 챌린지, ▲찾아가는 직업 체험이라는 4가지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실행까지 곡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위해 곡성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소년기획단을 모집했다. 그 결과 20명의 지역 중고등학생이 기획단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각 테마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때문에 청소년들의 욕구와 희망사항을 프로그램에 고스란히 반영할 수 있었다.

먼저 비대면 청소년축제는 오는 20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채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총 10개의 팀이 곡성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제안하게 된다. 2부 청소년 재능 경연이 펼쳐진다. 12개의 팀이 평소 갈고 닦았던 춤과 노래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초부는 메타버스 청소년동아리 홍보챌린지가 진행된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곡성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동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곡성고와 옥과고 소속 총 20여 개의 청소년 동아리에서 활동 사진과 홍보글 등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12월 1일 전후로 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링크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

찾아가는 직업체험은 지난 11월 9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애견미용사, 3D프린터 전문가 등 26개의 전문직업군 종사자가 개별 학교를 방문해 직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총 2,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직업군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기획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A씨는 ”그동안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었다. 그러다보니 청소년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타자화된 측면이 있었다.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의 주체가 되길 바라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 문화가 우리 군에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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