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읍, 부식꾸러미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전해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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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읍, 부식꾸러미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전해/함평군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지역 주민과 함께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12일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화자‧김행구)가 지난 11일 취약계층 20가구에 부식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의 나눔 실천을 했다”고 밝혔다.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4월부터 장애인·저소득 가구 등 식생활 관리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올해 네 번째 지원으로, 꾸준한 실천을 통해 지역 내 이웃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육개장, 석박지, 나물 무침 등 밑반찬 3종을 손수 조리해, 가정마다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행구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따뜻한 한끼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 곳곳에 잘 전달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함평읍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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